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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07-23 16:43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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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대졸 신인 강재민. (한화 이글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어둠 속을 걷고 있는 한화 이글스. 대졸 루키 강재민(23)의 활약이 한 줄기 빛이다.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강재민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8순위)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은 사이드암 투수다. 고졸 선수를 선호하는 것이 최근 추세지만, 한화는 강재민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하고 과감하게 지명권을 투자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때를 기다리던 강재민은 최원호 감독대행의 부임 직후인 6월9일 처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튿날인 6월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팀 재편 과정에서 6월12일 1군에서 말소된 강재민은 6월28일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은 뒤 지금까지 1군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총 12경기에 등판한 강재민은 '미스터 제로'로 활약 중이다. 12⅔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했지만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평균자책점은 0.00. 삼진 19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고의4구 1개를 포함해 8개뿐이다. 그만큼 제구가 안정적이다.

박빙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2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2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불을 껐다. 유민상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후 나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박찬호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만루 상황에서 오선우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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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부터 '강심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강재민이다. 주자가 있을 때 강재민의 진가가 드러난다. 올 시즌 14명의 승계주자 중 단 한 명도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았다. 물려받은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투수들도 있지만, 강재민은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22일 KIA전 1-2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패(17승)를 채웠다. 9위 SK 와이번스(22승44패)와 승차가 어느새 5.5경기로 벌어졌다. 암울한 상황 속에 강재민의 활약이 한화의 위안거리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획기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치료제라며 극찬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를 감염시키는 것을 전혀 억제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슈테판 폴만 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클로로퀸이 동물 세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원리를 규명한 뒤 이 원리가 인간 폐 세포에는 적용되지 않아 임상에서도 효능을 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를 이달 2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세포 실험에서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80건이 넘는 인체 임상시험이 진행됐으나 치료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후보에서 거의 퇴출된 상태다. 하지만 이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이 지지자들 앞에서 클로로퀸을 자랑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연구팀은 약물 검증에 주로 쓰이는 원숭이 신장 세포인 ‘베로세포’와 인간 폐 세포로 만든 ‘칼루-3’ 세포를 이용해 클로로퀸이 어떻게 코로나19 감염을 막는지를 검증했다. 베로세포는 아프리카 초록원숭이의 신장에서 만든 세포로 배양 실험에 쓰인다. 코로나19에 대한 클로로퀸의 약효를 검증하는 세포 실험은 대부분 베로세포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클로로퀸은 신장 세포에서는 효능을 보였으나 인간 폐 세포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표면에 돌기처럼 난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에 침투한다. 이때 스파이크 단백질은 체내 효소인 ‘카텝신L’ 혹은 ‘TMPRSS2’에 의해 활성화돼 바이러스가 세포 깊숙이 침투하는 걸 돕는다. 연구팀은 세포 실험에서 클로로퀸이 카텝신L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신장 세포에 침투할 때는 카텝신L을 이용하지만 폐 세포를 침투할 때는 TMPRSS2를 쓴다는 것이다. 폐 세포에서는 카텝신L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클로로퀸은 TMPRSS2에 영향을 주지 못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폐 세포를 감염시키는 과정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칼루-3 세포를 이용해 검증한 결과에서도 클로로퀸은 TMPRSS2가 활성화된 폐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걸 전혀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없다는 것은 원숭이 임상 시험에서도 확인됐다. 로제 르그랑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바이러스면역학센터 교수 연구팀은 필리핀원숭이 임상 시험을 통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약효를 검증한 결과를 같은날 네이처에 발표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19 감염 전과 감염 직후, 감염 후반과 같은 치료 시점과 상관없이 모두 항바이러스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클로로퀸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일부 의사들의 의견이 있던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을 함께 복용시켰을 때도 전혀 항바이러스 능력이 없었다.

폴만 교수는 “클로로퀸의 항바이러스 활성이 세포 유형에 따라 다르며 클로로퀸이 폐세포 감염을 차단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는 향후 코로나19 약물 후보를 실험할 때 세포를 결정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뉴스엔 홍지수 기자]

클리퍼스가 올랜도와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LA 클리퍼스는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 농구(NBA) 2019-2020시즌 재개를 앞두고 올랜도 매직과 연습경기에서 99-90으로 이겼다.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 디 아레나에서 올랜도와 붙은 클리퍼스는 가드 루 윌리엄스와 '공수 겸장' 폴 조지를 앞세워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2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폴 조지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다.

사실 최종 점수는 큰 의미가 없다. 지난 3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리그가 중단 된 이후 다시 선수들이 코트로 돌아왔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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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랜도 버블에서 선수 346명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없었다. 손꼽아 기다리던 리그 재개를 앞두고 지난 14일 이후 추가 검진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을 긍정적을 봤고, 마침내 첫 연습경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이다.

클리퍼스 윌리엄스는 "초반 3~$분은 여럿이 잡아 당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금 피곤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빨리 리듬을 찾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1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올랜도 니콜라 부세비치는 "첫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며 리그 재개를 앞두고 첫 연습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루 윌리엄스)

뉴스엔 홍지수 kj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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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맨유), 미첼리 안토니오(웨스트햄) 향한 레이저 눈빛.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의 실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웨스트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데클란 라이스가 강슛을 날렸다. 이를 본 강 포그바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핸드볼 반칙. 맨유는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안토니오가 포그바의 핸드볼 반칙을 본 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농담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그바는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웃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 역시 '포그바는 안토니오가 팀 동료인 페르난데스에게 자신에 대해 농담하는 것을 지켜봤다. 중계 카메라가 포그바를 잡았을 때 그의 돌처럼 굳은 표정은 포그바가 그 실수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은 "큰 곤경에 빠졌다. 포그바는 페널티킥을 내줬고, 머리를 맞은 척했다. 민망하다. 사람이 원하면 몸은 피할 수 있지만, 팔로 막을 수는 없다. 맨유에 큰 문제를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2분기 해외 판매 급감
매출액 21%·영업이익 72.8% '뚝'

기아차가 2분기 매출액 11조 3688억원, 영업이익 145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최근 판매가 재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의 2분기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악화됐다.

기아차는 △매출액 11조 3688억원 △영업이익 1451억원 △경상이익 2114억원 △당기순이익 126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1.6%, 영업이익은 72.8%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7.8%, 75.0% 쪼그라들었다.

해외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고 공장 가동도 멈추면서 기아차의 실적이 악화됐다. 기아차는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2분기 국내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26.8% 늘어난 완성차 16만1548대를 팔았지만, 세계 시장 판매는 27.8% 줄어든 51만6050대에 그쳤다. 해외 판매가 35만4502대에 그치며 39.7% 감소한 탓이다.

해외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공장 가동과 딜러 영업 활동이 중단되면서 미국, 유럽, 인도 등 전 지역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해외 주요 권역별로는 북미 판매가 40.3% 감소한 12만2799대에 그쳤고 유럽에서는 50.6% 감소한 6만9103대를 판매했다. 중국 판매량은 5.3% 증가해 6만5814대가 됐지만, 러시아·중남미·아프리카/중동·아시아 등 기타 시장 판매량은 46.0% 줄어든 9만6786대가 됐다.

기아차는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갈등 등의 여파로 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수익성 높은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역량을 집중하고 수요 회복에 대비한 생산·판매 경쟁력을 높여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판매 재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출시를 앞둔 신형 카니발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활동을 강화한다. 개별소비세율 변경에 따른 수요 위축에 적극 대응해 판매 타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인기를 얻은 텔루라이드와 셀토스에 집중하는 한편 K5와 쏘렌토, 쏘넷(인도 엔트리급 SUV) 등 신차를 차질 없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조지아 공장과 인도 공장 등 해외 공장의 생산능력도 높이기로 했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전기차 전환과 자율주행·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도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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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2분기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영향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웠다"면서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고수익 신차종과 레저용차량(RV) 판매 비중 확대, 고정비 축소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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