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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07-21 16:34 조회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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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불꽃 투혼의 상징이었던 투수 송창식(35)이 은퇴 소감을 밝혔다.

송창식은 21일 대전 KIA전을 앞두고 한화 선수단을 찾았다. 올해 2군 퓨처스 팀에 머물다 지난 16일 현역 은퇴 선언을 한 그는 이날 1군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모처럼 대전을 찾았다.

송창식은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은퇴 이유로 “경기에서 타자를 상대하며 끌려다닌다고 느겼다. 원하는 대로 타이밍 싸움이든 구위든, 끌고 가야 하는데 쫓겨가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10살 때 야구 시작했는데 선수할 동안 뒤에서 많은 도움주시고, 힘들 때 계셨던 부모님한테 감사드린다. 앞으로 제2의 인생을 또 준비하고 살아가야 한다. 부모님께 보답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제2의 인생 계획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건 없다. 가족들과 많이 떨어져 지냈으니까 당분간 휴식하면서 가족과 추후에 생각할 것이다”고 답한 송창식은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게 야구다. 정말 제 인생의 전부가 야구였다.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야구 쪽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대전 두산전 ‘벌투’ 논란에 대한 질문에도 유쾌하게 답했다. 당시 1회 구원등판한 송창식은 4⅓이닝 9피안타(4피홈런) 3볼넷 12실점(10자책)으로 크게 무너졌다. 5회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오재원이 송창식의 공에 루킹 삼진을 당한 뒤 “칠 수 없는 공이었다”는 말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창식은 “그때는 1회 만루 상황에 올라와서 오재일 선수에게 홈런을 맞고 경기가 넘어갔다. 던지면서 힘에 버거웠지만 그 다음 경기도 있었다. 누군가 이닝을 길게 소화해줘야 내일 경기도 있다. 모든 선수가 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며 “오재원 선수의 마음을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 상황에서 제가 칠 수 없는 공을 던졌다”고 돌아봤다. /waw@osen.co.kr
23일 모바일부터 언론사명·로고 상단 영역 노출…“신뢰 쌓아온 언론사 선택받을 것”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네이버가 20일 "뉴스 검색에서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 출처가 강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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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UGC(User-Generate Content, 일반인이 만든 동영상·글·사진 등 제작물) 검색의 정보 생산자를 강조하는 개편 방향과 발맞춰, 뉴스 검색 역시 데이터의 출처를 명확히 전달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에 따라 언론사명과 로고가 상단 왼쪽 영역에 노출된다. 뉴스이용자가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를 지금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이 경우 제목을 보면서 동시에 언론사명을 볼 수 있어서 자신이 신뢰하지 않는 언론사라면 클릭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변화는 기사의 출처인에 대한 뉴스이용자의 인지도를 높일 가능성도 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19년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본 뉴스의 바이라인(언론사명)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밝힌 뉴스 검색 개편안.
네이버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바일에서 뉴스를 검색했을 때 정확한 정보를 빨리 파악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제목을 보고 클릭했다가 확신이 들지 않아 추가로 찾는 경우가 있다"며 "평소에 믿어도 되겠다 싶었던 언론사명이 노출되면 빠르게 정보를 캐치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독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언론사라면 선택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언론사명과 로고가 있는 영역을 클릭하면 언론사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23일 모바일 서비스부터 개편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포털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의 가장 큰 불만은 브랜드 비즈니스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브랜드가 상단에 강조돼 노출되고 이를 통해 직접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 이동할 수 있다는 개편 방향은 언론사가 늘 강조한 상생 방안 중 일부가 수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위근 선임연구위원은 다만 "언론사가 기대하는 것처럼 뉴스 검색 결과에서 브랜드를 확인하고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얼마나 높아질지 의문"이라고 전한 뒤 "이 개편이 뉴스 품질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은 전혀 없다. 하지만 일부 언론사의 경우 브랜드를 인지시킴으로써 이용자 충성도를 높일 여지는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 뉴스 댓글 '신고'·'비공감' 감소

한편 네이버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 대비 6월 뉴스 댓글에 대한 '신고' 및 '비공감'이 각각 53.6%, 21.5% 감소했고, AI클린봇이 탐지해 노출을 제한하는 악성 댓글 건수는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월 댓글 닉네임과 댓글 활동 이력을 공개하고 4월에는 특정인의 댓글 차단 기능을 도입했으며 댓글 본인 확인제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6월에는 AI클린봇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연초 대비 6월 댓글 수는 0.7% 소폭 감소했는데, 작성자 수는 8% 늘었다.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댓글 수는 20.8% 감소하고, 인당 댓글 작성빈도는 8% 줄었다"며 "댓글이력 공개, 본인 확인제 시행이 댓글 공간 위축을 가져올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반대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해 더욱 신중하게 다양한 목소리를 남기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해석했다.


▲디자인=이우림 기자.


정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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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트위터 계정에 공식 사과문 올려

"부주의한 글쓰기가 가져온 폭력···

피해자, 독자, 출판사, 동료들께 사과"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적 대화 무단 인용 논란을 일으킨 김봉곤 작가가 2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피해자와 독자, 출판사 및 동료 작가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2020년 제11회 젊은작가상도 반납했다.

김 작가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간의 모든 일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0’님의 문제 제제기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부주의한 글쓰기가 가져온 폭력과 피해에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작가가 언급한 ‘0’은 그의 소설 ‘여름. 스피드’에 등장하는 인물 영우의 실제 모델이다. 0은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김 작가에게 보냈던 페이스북 메시지가 동의 없이 소설 도입부에 인용됐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여름, 스피드’는 주인공이 사랑을 고백했으나 답이 없던 영우라는 인물로부터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은 후 다시 만나는 퀴어 소설이다. 김 작가는 2016년 등단 이후 스스로 게이 작가임을 밝히면서 동성애를 주제로 한 자전 소설을 써왔다. 0은 소설로 인해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노출됐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 작가는 0에 앞서 먼저 무단 인용 피해를 호소했던 다른 지인(트위터 아이디 다이섹슈얼)에게도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고유의 삶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채 타인을 들여놓은 제 글쓰기의 문제점을 ‘다이섹슈얼’님과 0님의 말씀을 통해 뒤늦게 깨닫고 이를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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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섹슈얼은 김 작가의 단편 ‘그런 생활’에 등장하는 ‘C누나’의 실제 모델이다. 그 역시 김 작가가 사적으로 주고 받은 적나라한 카카오톡 대화를 통째로 소설에 인용해 사생활 피해를 입었다며, 김 작가와 소설을 출간한 출판사 측에 문제 제기했다. 하지만 직접 항의에도 유의미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다이섹슈얼은 지난 10일 김 작가의 무단 인용 문제를 SNS를 통해 공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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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작가는 “단행본 ‘여름, 스피드(문학동네 펴냄)’와 ‘시절과 기분(창비 펴냄)’을 모두 판매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시절과 기분’에는 단편 ‘그런 생활’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그런 생활’에 주어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반납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문제를 직시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번 “고통 받은 다이섹슈얼님과 0님께 사죄드린다”며 “독자 여러분, 출판 관계자 여러분, 동료 작가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골닷컴] 양은희 기자 = 리버풀 제임스 밀너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앞두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에게는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는 밀너도 마찬가지다. 그는 리버풀 공식 매치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승 세리머니는 정말 특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이것이 내가 이 팀에 온 이유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엄청난 도전이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안필드 홈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우승 세리머니지만 무관중 경기인 탓에 팬들이 직접 관전할 수는 없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밀너는 "전 세계 모든 리버풀 팬들이 보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팬들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팬들이 안 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경기장에 없어도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다. 팬들과 팀을 위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똑같다. 그날이 되면 어떤 기분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경찰은 리버풀 팬들에게 이번 행사를 집에서 관전할 것을 당부하며 제재에 나섰다. 앞서 리버풀이 우승을 확정 지을 당시, 대규모의 팬들이 안필드와 도심에 운집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낳은 바 있다.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순이익 9818억원, 상반기 누적은 1조7113억원…수익성↓, 건전성↑]



KB금융그룹이 2분기 '코로나 악재'를 이겨내고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급증한 대출에도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건전성도 양호했다.

KB금융은 2분기 981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반면 증권부문 손실이 컸던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4.6%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에도 이자이익, 수수료이익 나란히 증가
2분기 순이익은 증권사들 예상 평균(882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코로나19(COVID-19) 여파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기타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늘면서 실적 우려를 털어냈다.

이 기간 이자이익은 2조3340억원, 수수료이익은 7112억원, 기타영업이익은 2277억원이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1분기 금융시장 변동성 영향으로 기타영입손실(496억원)을 피하지 못했지만,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각각 4조6832억원, 1조38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특히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가 수수료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7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5억원(6.8%) 감소했다. KB금융은 "미리 대손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면 견조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만 206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았다.

초저금리 기조 속 NIM 악화는 예상대로…10bp 하락
코로나19가 기름 부은 초저금리 기조 속에서 수익성은 다소 나빠졌다. 2분기 기준 KB금융과 KB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74%, 1.50%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0bp(1bp=0.01%포인트), 6bp 하락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NIM의 악화는 예고된 일이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인 0.50%로 떨어져서다. 여기에 더해 외화유동성 관리부담이 늘면서 자산수익률도 축소됐다. KB금융은 비이자이익을 다변화하면서 NIM 방어에 나설 방침이다.

리스크 관리 미리미리…대출 급증에도 건전성 양호
건전성 지표는 양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출은 물론 대기업 대출, 개인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이 폭증한 탓에 건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KB금융의 경우 은행원화대출금이 꾸준히 늘어 2분기 기준 287조원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2분기 기준 KB금융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에 불과했다. 1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0.04%p, 0.02%p 하락했다. NPL 커버리지 비율 역시 144.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KB금융은 향후 경기를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스테이지(Stage)1'에 속했던 일부 고위험 여신을 '스테이지2'로 재분류하는 등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미리 대비했다. 또 잠재부실 여신에 대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은행 2분기 순이익은 6604억원, 이어 카드-증권-손보순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2분기 660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또 △KB증권 1502억원 △KB손해보험 668억원 △KB국민카드 1638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김기환 KB금융지주 부사장 겸 CFO(최고재무관리자)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KB금융은 그룹 이익 안전성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세계적인 투자기업 칼라일그룹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푸르덴셜생명보험을 품는 등 그룹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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