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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토미 작성일20-07-21 16:10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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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토요일인 8월 15일 광복절에 이어 16일 일요일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7일 월요일까지 3일 연달하 휴식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을 드리고자 한다"며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휴일이 줄어든 점을 고려한 겁니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임시공휴일을 반기는 기업이 많지 않을 수 있고 일부 기업은 재량에 따라 직원을 출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선 공무원 근무 패턴만 고려한 임시공휴일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일부 네티즌은 "모든 국민이 공무원이 아닌데, 자영업자는 너무 힘들다", "모든 국민이 똑같이 누릴 수 있는 법이면 좋겠다"라고 반응하기도 했습니다.

또 황금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시작이 된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은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일어난 바 있습니다.

다만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소비 진작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일 '8.17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영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임시 공휴일 하루 전체 소비지출액은 약 2조 1000억 원으로 생산 유발액은 4조 2000억 원에 이르고, 취업 유발 인원은 3만 6000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기업과 공공부문 근로자의 비중을 고려해 전체 인구의 50%인 2500만 명이 쉰다고 가정하고, 과거 분석을 토대로 1인당 소비지출액을 8만 3690원으로 환산해 경제 파급 효과를 추산했습니다.

[뉴스외전]구름 사이로 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오후입니다.

현재 경상도와 강원도, 경기도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기온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올라서 현재 경주가 31.4도, 서울은 27.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륙 지방은 볕이 뜨겁기만 한데 남해안과 제주도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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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내일은 비가 내륙 지방까지 확대될텐데 충청도와 남부 지방 그리고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으로는 최고 80mm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3도, 광주는 2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춘천 33도까지 오르겠지만 비가 내리는 남부 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2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밤에는 서울에도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사진)을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일 총리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태릉골프장을 택지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논의를 이어가도록 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보존하고 태릉 골프장 부지엔 주택 공급을 검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21일 태릉 골프장도 그린벨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논란이 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대신 국가가 소유한 서울 노원구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릉 골프장 부지에 주택을 공급할 경우 주택 2만 채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태릉 골프장은 현재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모순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태릉 골프장은 1966년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훈련용 부지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육사 전용 골프장으로 바꾸며 생겼다. 그린벨트로 지정된 건 1970년대다. 2018년 태릉 골프장 부지를 택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수도권 공급대책 때 검토되기도 했지만, 당시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군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문 대통령의 구상은 “술 먹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 했습니다”처럼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은 “어제(20일) 발표할 땐 태릉 골프장이 그린벨트가 아닌 줄 알았다. 이러니 뭘 믿겠나”라고 썼다. “그린벨트 해제 안 한다면서 눈 가리고 아웅한 듯”, “대통령이 태릉 골프장이 그린벨트인 줄 몰랐다는 것에 한 표”, “그곳은 차도 많이 막히는 곳인데 교통 대책은 있는지”와 같은 글도 있었다. 청와대 홈페이지엔 ‘태릉골프장도 개발제한구역으로 그린벨트입니다. 보호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태릉 골프장은 그린벨트지만 현재 골프장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그린벨트를 보존하는 것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선 강북 그린벨트(태릉 골프장) 해제로 강북의 거주 환경이 더 나빠지는, 강북 차별이라는 여론도 있다. 한 네티즌은 “강남 그린벨트는 비닐하우스만 있는데도 보존해주고, 태릉 그린벨트는 숲으로 가득 차 있는데도 아파트를 짓는다고 한다”면서 “공원이 넘치는 강남은 손 안 대고, 강북은 아파트 닭장을 만든다”고 썼다. “미래세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보전한다고 했는데, 그럼 (태릉 골프장이 위치한) 노원구엔 미래세대가 없나요”라는 글도 있다.

당초 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언급되면서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등의 그린벨트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됐다.
[애니멀피플]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서 12살 벨루가 ‘루이’ 폐사
동물단체들 “벨루가 폐사 예견됐던 일…야생 방류해야”

벨루가(흰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근접종으로 지정한 야생 해양포유로 자연상태에서는 수심 700m 아래까지 잠수하며 복잡한 무리생활을 영위하는 동물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관리 중이던 벨루가(흰고래) 한 마리가 20일 새벽 폐사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 수족관에 남은 고래들을 자연에 돌려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보유 중인 세 마리 벨루가 가운데 한 마리인 수컷 벨루가 루이(12살)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해양수산부 고래연구센터와 서울대가 공동조사하고, 서울대 수의학과가 부검할 예정이다. 폐사한 벨루가 루이는 루오(수컷, 11살), 루비(암컷, 10살)와 함께 2012년 여수 한화 아쿠아플라넷으로 수입된 벨루가이며, 나머지 두 마리는 수족관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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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여수의 벨루가 세 마리는 2012년 4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반입됐다. 야생에서 포획된 벨루가들은 러시아 틴로(TINRO) 연구소 중계로 국내에 반입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전시된 뒤 현재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위탁 관리 되어왔다. 반입 당시 수컷 루이는 3살, 루오는 2살, 암컷 루비는 약 2살로 추정됐다. 동물자유연대는 “당시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2012년 여수박람회를 앞두고 연구 목적으로 벨루가들을 반입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지난 9년 여간 상업적 목적의 전시 관람용으로 이용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21일 핫핑크돌핀스 또한 ‘한화는 벨루가를 방류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벨루가 폐사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장 조사 당시, 여수의 벨루가들은 면역력 저하로 인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좁은 사육환경으로 인한 척추 만곡 우려도 높았다”고 전했다.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여수의 주수조 수표면 면적은 165㎡로, 보조 수조(30㎡)를 포함해도 전체 수조 면적이 200㎡가 되지 않아 국내 고래류 수족관 가운데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조 깊이 또한 7m로 몸길이 5m에 달하는 벨루가에게는 너무 얕은 수준이었다.


국내 고래류 사육시설 현황. 핫핑크돌핀스 제공
또한, 합사 과정에서 수컷 벨루가 2마리가 지속해서 암컷 벨루가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져 현재까지 격리 사육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컷 벨루가 루비가 격리된 보조 수조는 면적이 30㎡로 환경부가 마련한 고래류 사육법적 기준(큰돌고래 기준 면적 84m²)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좁은 공간이다.

여수 벨루가들의 사육환경에 대한 우려는 과거에도 제기됐었다. 2015년 고래연구센터는 ‘한·러 해양포유류 공동연구’ 보고서에서 “좁은 보조 수조 내에 장시간 수용 중인 암컷 벨루가에게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축척, 피부병 발생 등의 문제가 감지됐다. 좁은 수조에서 사육되는 흰고래 일부에서 척추 만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좁은 수조에서의 사육은 일시적이어야 한다”고 적했다.

핫핑크돌핀스는 연구용으로 반입되는 벨루가들 또한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포획된다고 지적했다.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는 “2014년 러시아 오호츠크해에서의 벨루가 생포 현황 보고서를 보면, 수출용 벨루가 81마리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34마리의 벨루가가 죽임을 당한다. 세계 각지의 수족관에 전시 및 공연용으로 수입된 벨루가들은 실은 잔인한 포획과정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어린 개체들”이라고 전했다.


경남 거제씨월드는 돌고래나 벨루가의 등에 사람이 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거제씨월드 누리집
현재 국내에 도입된 벨루가는 모두 10마리로 지금까지 3마리가 폐사해 7마리가 남아있다. 앞서 두 마리의 벨루가가 폐사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0월 남은 한 마리 벨루가를 자연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아쿠아리움은 벨루가 방류를 위한 기술위원회를 발족하고, 2021년까지 벨루가를 방류적응장으로 이송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벨루가 4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경남 거제씨월드 또한 최근 폐쇄 여론이 일고 있다. 거제씨월드는 돌고래나 벨루가의 등에 사람이 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사실이 지난달 뒤늦게 알려지며 동물학대 논란에 부딪혔다.(▶미국도 퇴출 ‘돌고래 서핑’…거제씨월드는 왜 상품화했나) 거제씨월드는 해당 체험을 중단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도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해 현재까지도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동물단체들은 지금이라도 또 다른 벨루가의 죽음을 막기 위해 남아있는 벨루가들의 자연방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물자유연대는 “벨루가 죽음의 근본적인 원인은 부적절한 환경과 이로 인한 벨루가의 고통에 있으며, 벨루가의 고통을 알고도 수익만을 쫓던 한화와 해양수산부에 그 책임이 있다”며 “한화와 해양수산부는 남은 두 마리의 벨루가 자연방류 계획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벨루가(흰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근접종으로 지정한 야생 해양포유로 자연상태에서는 수심 700m 아래까지 잠수하며 복잡한 무리생활을 영위하는 동물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21일 “벨루가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인 규명에는 최소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벨루가 방류 여론에 대해서는 “수족관 생물들은 모두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소유로,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위탁 관리하는 형태다. 방류 등은 해양수산부와 재단 쪽과 협의를 통해 진행해야 할 사항이며 현재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중앙일보
21일 오전 8시 29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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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29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69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모두 지하 4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5명이 숨지고 8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물류센터 지하 4층 부근에 있던 화물차에서 '펑'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급격히 번졌다. 불이 났을 때는 하역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내부 진입을 하지 못한 상황이며 공사 중인 건물이 아니어서 불이 난 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9시 10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이후 지휘차 등 장비 76대와 소방인력 19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용인시청은 이날 오전 주민들에게 “이 지역을 우회하고 사고 발생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용인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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